한국 주요 CG, VFX 관련 모임과 행사 리뷰





최근 몇년간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페스티벌&행사, 모임에 대한 리뷰
Houdini Hug
좋다. 올해로 2회차고 SideFX에서 주관하고 관리하는 실무 중심 세미나 & 네트워킹 모임이다.
주로 실제로 현업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와서 각 1시간 정도 내외로 4~5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참여진은 주로 한국 게임사, 외국계 VFX회사, 한국의 메인 VFX&CG 회사
그리고 프리랜서서부터 학생&취미 유저들에서 SideFX 개발진과 직원들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한다.
Houdini를 쓰는 약간 T자형 (INFP 유형에서 T 즉 기능과 퍼포먼스, 최적화에 환장한 사람들)
그리고 실제로 전문지식이나 VFX,CG 분야에서 T자 (깊이 있는 지식 + 비교적 넓은 범위 이해)
성향의 깊이를 가진?! 작업자들이 참석한다.
직접 자기가 깊이 파보고 최적화해보거나 시도해보고 겪은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에
정보 가치도 높고, 듣고 새로이 받아들일 게 많다.
CG, VFX, AI 같은 모임이나 행사를 가보면 대부분 피상적인 얘기만 하거나
실제 작업에는 막상 범용성 없거나, 쓰기 애매한 정보만이 표면적으로 오가는 게 대다수인데
Houdini 에서 주최하는 대부분의 발표는 정보 밀도도 높고, 활용 가치도 좋다.
직접 본인이 그대로 소화하고, 자기걸로 응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만
어쨌든간에 한국에서 보기드문(?) 좋은 모임.
발표가 사실 근데 서브이고,
메인은 발표 세션 이후 현업자들간 교류시간이다. 꽤 흥미롭다.
듣기론 메인 VFX회사 실장은 눈치가 보여(?)서인지
혹은 진짜 말도 안 되게 일에 치이기 때문인지 잘 안오려 한다고 하지만,
무튼 우리가 넷플릭스 & 영화관에서 보는 높은 퀄의 VFX 작업을 하는
현업자들을 직접 만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좋다.
또한, 모션그래픽이나 VFX쪽 프리랜서도 만날 수 있는데 Yan Paul Dubbelman같은, 나름 업계에서
굵직한 작업을 하는분들도 만나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편하고, 정말 프리하고 티셔츠나 Rubber Toy 같은 귀여운 굿즈도 주는 혜자 모임.
한국에서 하는 다양한 모임이나 세미나에 가봤지만 실용적으로 제일 가볼만한 모임이다.
모임 장소는 대부분 강남역 근처이고, 매년 7~8월에 모임이 있다.
언리얼 페스트 in Seoul
…

